(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유노윤호가 트라우마를 극복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열정과 치열사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노윤호, 김원효, V.O.S 박지헌,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 ‘위험하다’ 싶을 때가 있는데, 저 자신을 더 짓누르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노윤호는 “저도 공황장애가 온 적이 있다. 독극물 테러 사건 때문에 한동안 오렌즈주스를 못 마셨다.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고, 마음의 병이 문제니까 근본적인 것부터 깨자했다”며 “똑같은 오렌지주스 10개를 놓고 한병을 땄는데, 손이 떨리더라. 떨리는 손을 잡고 오렌지주스를 마셨다. 한 번에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점점 좋아졌다”고 강한 의지로 트라우마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6 1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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