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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만만할 줄 알았던 자폐소녀의 질문 “날 이용할 건가요?” ··· ‘증인’ 정우성-김향기-장영남-염혜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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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증인’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오는 2월 13일 개봉하는 ‘증인’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순호는 변호사다. 그는 늦은 결혼, 아버지의 빚 등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변호사로서의 신념까지도 무겁게만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순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자폐아, 살인, 가사 도우미 등 자극적인 모든 요소가 모여있는 사건을 맡게 된 것이다. 이 순간만 기다려온 순호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 유력한 용의자를 무죄로 만들기만 하면 순호가 출세하는 건 시간 문제다.

순호는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여성을 만난다. 하지만 살인용의자라기엔 평범한 그녀의 모습에 순호는 목격자를 의심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임지우는 자폐아다. 순호는 자폐아 임지우를 법정에 세우기만 하면 의뢰인의 결백은 저절로 밝혀질 거라 확신한다. 그 때부터 순호의 목적은 임지우의 증언 능력을 모두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되었다. 

하지만 말조차 통하지 않을 거란 순호의 예상과 달리 임지우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알았다. 또 “사람의 마음이란 게 참 어렵다. 아저씨도 날 이용할 겁니까?”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한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 신작 ‘증인’은 목격자가 된 자폐 소녀와 변호사의 소통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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