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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벨리즈 여행, 고대 마야인 최대의 업적 ‘슈난투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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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벨리즈를 찾았다.
 
2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 벨리즈’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김효진 프로듀서는 자동차가 없는 ‘키코커’(Caye Caulker), 고대 마야문명 유적지 ‘슈난투니치’(Xunantunich) 등을 방문했다.

슈난투니치는 19세기 말 최초로 발견되기 전까지 무성한 밀림으로 감춰져 있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견고한 돌 제단, 장엄한 분위기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엘 까스띠요’라 불리는 피라미드 모양의 성채를 마주할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왕과 그 가족에게만 허락된 신성한 사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마야인들이 남긴 최대의 업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지 관리인 호세 조 씨는 “1800년대에 스페인 침략자들이 사냥하느라 여기를 지나갔는데 사냥개들이 저 위쪽에서 막 짖더란다. 당시 이곳은 키 큰 나무들로 둘러싸여서 그냥 산처럼 보였는데 개들이 한참을 짖으니까 따라 들어가봤다고 한다. 그랬더니 한 여인이 저 계단을 올라가다 홀연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이름이 ‘돈의 여인’이라는 뜻의 마야어 ‘슈난투니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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