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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브’, 눈 덮인 황량한 숲 속으로 떠나는 죽음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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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케이블 영화 채널을 통해 ‘얼라이브’가 방영되는 가운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얼라이브’는 제이슨 R. 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이미 뱁버가 윌, 마리 아브게로폴로스가 셰릴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사했다.

윌은 가까스로 일자리를 구하게 되지만 회사 사정으로 인해 취직이 취소된다. 아내 돈에게 이 사실을 차마 이야기를 못 한 윌은 아내와 함께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길을 떠난 히치 하이커 남매 리와 셰릴을 만나게 되고 안쓰러운 마음에 이들을 차에 태운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이들은 한밤중에 눈 덮인 고속도로를 방황하던 한 노인을 거의 칠 뻔 한다. 저체온 증세과 함께 심한 동상에 걸려 있는 노인의 코트를 뒤져 신분증을 찾던 중 지폐 뭉치 하나, GPS 좌표가 표시된 손으로 그린 지도, 금화 한 닢을 발견한다. 

영화 ‘얼라이브’ 스틸 이미지

리는 노인을 신원미상자로 경찰에 신고하고 돈을 슬쩍 하자고 제안하고, 윌과 던은 마지못해 계획에 동참한다. 부부와 남매는 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어딘가에 묻혀있을 금을 찾아 눈으로 뒤덮인 황량한 숲 속으로 죽음의 모험을 떠난다.

영화 ‘얼라이브’는 26일 오전 5시 30분부터 채널CG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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