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추적60분’에서는 ‘스포츠 미투, 우리들의 일그러진 금메달’을 방송했다.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체육계에 밀어닥친 후폭풍은 컸다.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 씨와 태권도 선수 이지혜 씨 등도 용기를 내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4년간 스포츠인권센터로 접수된 폭력 및 성폭력 사건은 약 113건. 제작진은 그 실태를 집중 취재했다.
심석희 선수가 폭행을 당한다는 사실은 이미 빙상계에서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다.
몽둥이로 맞거나 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상태에서 정강이를 맞아 터지는 일도 있었다.
한 제보자는 조 전 코치가 하도 많이 때려서 강습하러 온 일반인들이 신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KBS1 ‘추적60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5 23: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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