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 강태성(최시우 역)이 박윤재(양남진 역)를 향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강태성(최시우 역)이 박윤재(양남진 역)를 향한 두려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시우가 콘테스트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엄마와도 한바탕한 것 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한 채로 정진아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했다.
최시우의 솔직한 기분을 들은 정진아는 “오늘 속 많이 상하셨구나”라고 말하며 최시우를 다독였다. 최시우는 “모든 사람들이 남진이를 보고 웃어요. 또 어른도, 아이들도 남진이를 금방 좋아해요. 난 그런 남진이가 무서워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서 “난 감정을 드러내면 패를 읽힌다고 배웠는데 남진이처럼 있는 그대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길인 것 같아서 혼란스러워요”라며 자신의 고민을 말했다.
정진아는 힘들어하는 최시우에게 말없이 웃어보였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5 2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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