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효신이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박효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신은 카메라를 보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그는 완벽한 이목구비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장 얼굴 최고”, “노래 감명 깊게 들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효신은 1981년 12월 1일생으로 올해 39세다.
그는 최근 JTBC ‘너의 노래는’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박효신의 과거 노래들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재조명하는 음악 예능이다.
아래는 박효신 ‘좋은 사람’ 가사다.
준비 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 말 못한 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 때 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날 나쁜 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 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줘
단 한 번만 허락해 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 준다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