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25일 더불어 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체육계 성폭력 및 폭력 사건으로 국민적 분노가 치솟고 있는 만큼 당정은 체육계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는 조정식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당에서는 안민석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진선미 여가부 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체육계를 둘러싼 비리가 공론화됐다. 이후 신유용 전 유도선수도 코치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5 1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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