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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여의도 수제비집에서 추억 소환…“인심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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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영자가 추억의 수제비와 마주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밥블레스유 2019’ 29회에서는 출연자 모두의 추억이 서려있는 수제비 식당을 방문했다.

이 가게는 앞서 26회 방송에서도 이영자가 신인 시절 억울하고 서러운 일이 있을 때 한강에서 소리친 뒤 칼칼해진 목을 풀러 오던 식당으로 언급했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살아 살아 내 살들아’ 할 때부터 왔던 곳이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송은이는 “내 돈을 내고 사먹은 기억이 없다. 녹화하다가 선배들이 가자고 하면 왔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신인시절 가벼운 주머니로 먹을 수 있었던 수제비 한 그릇. 이영자는 “8KG은 아주머니 덕분에 쪘다. 넉넉히도 주셨다 진짜. 그 아주머니 인심 아니면 어떻게 버텼을지…고향 내려갔을 수도 있다”고 웃었다. 이어 이영자는 “15명이 두 그릇 시키고 8시간 있었던 적도 있었다. 회의 한다고”라고 말해 넉넉한 식당의 인심을 짐작케했다.

Olive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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