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고세원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고세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하 ‘막영애’)의 주역 김현숙, 윤서현, 이규한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후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tvN 장수 드라마 ‘막영애’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년째 혁규 역을 맡고 있는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를 위해 추락신까지 직접 소화했다고 털어놨다.
1997년 데뷔한 고세원은 “일찍 데뷔했는데 이상하게 사주팔자를 보면 넌 대기만성형이야라고 나왔다. 데뷔 동기들은 승승장구하는데 나만 일이 잘 안 풀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톱스타들만 찍었던 광고 모델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송승헌, 김원준 닮은꼴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를 것을 기대했지만 계속되는 고비에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그는 기다림 끝에 ‘막영애’ 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맛보고 있다.
고세원이 12년째 활약을 이어가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는 2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5 09: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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