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준수(XIA)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새해 선물을 공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께서 제 이름 김.준.수 가 찍힌 새해 선물을 보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웃고 있는 김준수가 담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선물도 감사드리지만 뭔가 저를 기억해주고 계신다라는 자체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양솔송주라... 알쓰인 제가 오늘은 한잔 기울여야겠군요 캬아~너로 정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설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1만여 명에게 보내기로 한 선물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1월 25일 개최된 제73주년 경찰의 날 행사부터 시작됐다. 이날 의경 복무 중이던 김준수는 축하 공연을 위해 행사에 참석했고, 공연이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이 악수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준수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님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의 기억일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의경 복무 당시 경기남부지방청 홍보단에서 경찰 정책 알리기 및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빨간원 프로젝트’ 홍보, 경기남부경찰청 최초 온라인 방송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김준수(XIA)는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