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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손혜원 기자회견 장소는 11채, 연합뉴스 및 언론들 외면”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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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투기 의혹이 제기된 목포 구도심에서 기자회견을 한 상황을 두고 언론들의 의도가 담긴 보도들이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 공장장은 손 의원이 선택한 기자회견 장소가 11채였다는 사실에 관해 언론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이 사들인 건물은 워낙 오래된 곳으로 단일한 외벽으로 이어져 지번이 계속 변한다는 사실이 목포 MBC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손 의원 역시 11채라는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도 언론들은 이런 사실을 외면한 채 부정적이고 선입견까지 들어간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기자들에게 의심할 의무가 있으나 의도가 담기게 되면 행패가 되는 것이며 이는 깡패와도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특히 연합뉴스는 목포 폐공장서 1시간 반 격정 토로…'발끈'의 연속이라는 기사를 썼고 목포역사거리 실제 땅값은 1년 새 31%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연합뉴스가 제기한 대로 31%라면 10분의 1에 그치는 수준인데 31%가 급등했다는 말로 끝내 버렸다고 설명했다.

SBS가 처음 손 의원의 건물이 4배가 상승했다고 주장했고 연합뉴스가 이를 팩트체크하겠다고 내놓은 기사였다. 실제로 4배가 상승한 것도 아닌데 정작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지역은 30년 전에는 천만 원을 호가하던 곳이나 지금은 백만 원 때가 될 정도로 슬럼화 및 공동화가 된 곳으로 알려진다.

연합뉴스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손 의원의 인사 압력을 사실상 시인했다는 조선일보의 기사도 팩트체크하겠다고 나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손 의원의 추천은 있었으나 분야가 맞지 않아 선발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연합뉴스는 추천이라고 표현은 하면서도 압력은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단정적으로 압력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전문 분야가 맞지 않든가 예산이나 인사상 불이익을 빌미로 하든가 자격 미달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는 손혜원 타운이라는 프레임까지 쓰고 있다. 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두고 아방궁 프레임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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