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행기 추락 사고’ 에밀리아노 살라의 마지막 음성메시지가 발견됐다.
앞서 21일 에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했던 파이퍼 PA-46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을 건너던 중 올더니섬 인근에서 교신이 끊겼다.
실종 직전 살라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다. 무섭다”는 내용의 음성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추락한 비행기의 파편을 발견한 영국 경찰 측은 “사람들의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당국은 살라의 생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의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수백명의 팬들은 낭트에 위치한 루아얄 광장의 분수대에 FC낭트의 색이었던 노란 튤립을 올리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살라는 지난 2015년 보르도에서 낭트로 이적한 후 모두 42골을 넣은 선수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5 0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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