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부산 돼지국밥 맛집,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고기가 너무 많아!”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돼지국밥 맛집이 화제다.
 
24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부산 돼지국밥 맛집을 찾았다.

해당 맛집은 보통의 부산 돼지국밥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맑은 국물에 다양한 고기 고명이 듬뿍들어간 모양새는 잘 알려진 돼지국밥과는 비주얼이 다소 다르다.

육수는 압력솥에 돼지 앞다리살을 3시간 동안 끓여 만든다. 국물을 우려낸 앞다리살은 “맛을 잃었다”며 고명으로 사용하지 않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대신 다리살, 토시살, 항정살, 가브리살, 오소리감투까지 무려 5가지 부위의 돼지고기를 방식을 달리해 각각 삶아 사용한다. 방식을 달리하는 건 부위마다 맛과 육질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돼지국밥의 고기맛에 반한 고객들이 수육을 따로 주문하는 것도 흔한 일로 전해졌다.

맛을 본 고객들은 “해장도 되고 땀을 좍 빼니까 좋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엄용백돼지국밥

부산 수영구 수영로680번길(광안동)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