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면접 만렙 김태준 지원자는 합격? 불합격?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No 스펙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이 선공개 영상으로  면접 만렙 김태준 지원자의 면접 현장을 공개했다.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의 열정만을 검토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나이, 전공, 국적, 관심사가 다양한 지원자들이 첫 방송부터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전 회사에서 퇴사 후 6개월간 구직활동을 하면서 70여 개의 회사에서 낙방 소식을 들은 김태준은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취준생 중 한 명이었다. 면접장에 입장한 그는 박진영이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털어놨던 고민을 정확히 짚어냈고, 갓세븐 잭슨의 중국 솔로 활동을 사례로 들면서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견해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냈다.

이외에도 아홉살 때부터 JYP 아티스트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엔터 업계 취직을 희망하게 됐다는 고등학생 지원자부터 외국인, 전업주부, 70세 이상의 고령 지원자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의 개성 넘치는 면접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영을 웃고 울린 지원자들 중 과연 어떤 지원자가 '‘슈퍼인턴’으로 향하는 면접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또한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숨겨진 뒷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사용하는 라운지나 개인 사물함,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아티스트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 베일에 싸여있던 국내 최고 엔터사의 근무 환경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Mnet ‘슈퍼인턴’은 24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