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울산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슈가 되고 있다.
24일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소매동에서 큰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수산물소매동 건물 1개동이 전소되고, 건물 내 수산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시장 상인들의 영업이 끝난 시각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2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3시 24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4시 40분께 잔불 정리를 마무리했다.
한때 소방당국은 인근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4 09: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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