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14살 자동차디자인 영재 김민근 군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4살 자동차디자인 영재 김민근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민근 군은 어릴 적부터 장난감 자동차만 있으면 온종일 지루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민근 군은 최근 16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 대회에서 김민근 군의 작품은 쟁쟁한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재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근 군은 자동차디자인대회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추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을 때, 휴게소에 있는 캡슐 자동차(미니카)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김민근 군의 집 안 곳곳에 미니카들이 있다. 미니카뿐만 아니라 연필깎기, usb까지 자동차 모양이다. 노트와 옷에 직접 스케치를 하기도 한다. 김민근 군은 “90퍼센트 이상이 실존하는 차가 아니다. 저의 생각, 스타일에 따라서 디자인된 자동차다”라고 말했다.
김민근 군의 꿈은 자동차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김민근 군은 “자동차만 보면 항상 기쁘다. 각각의 개성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자동차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개성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