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광활한 대륙의 문화와 풍요로운 동남아 해양문화가 공존하는 타이완(대만)을 찾았다.
23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타이완’의 3부 ‘오래된 길을 걷다, 신주’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 박재정은 돌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섬 ‘펑후’, 전쟁이 남긴 과거의 상처를 희망으로 바꾼 ‘진먼’, 타이완 최남단의 아름다운 해변 ‘컨딩’, 세계적인 미식 도시, ‘타이베이’ 등을 방문했다.
타이완섬의 정중앙 난터우는 타이완이 섬인가, 싶을 정도로 험준한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사시사철 푸르른 위산의 차밭의 풍경은 장관이다. 박재정은 그곳에서 따뜻한 차와 차로 요리한 오골계탕과 새우찜 그리고 라오차로 만든 계란찜 등 찻잎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 받아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찻잎을 넣은 오골계탕을 맛 본 박재정은 “국물이 아주 시원한데 오골계의 담백한 맛에 차의 향이 더해진, 차 속에 오골계가 있는 듯 한 그런 맛”이라고 말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