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후보가 발표돼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몰린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서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상에는 ‘블랙 팬서’와 ‘블랙 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 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블랙 팬서’는 히어로영화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퀸 열풍’을 몰고온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외에도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악편집상, 음악효과상에도 이름을 올려 몇개 부문에서 수상할지 관심이 모인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더 페이버릿’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누렸다.
기대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아쉽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4일(현지시간)에 개최된다. 국내에선 TV조선이 독점 생중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3 1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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