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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 나선 靑 “기상청, 25일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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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난 22일 기상청이 서해상에 첫 인공강우 실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크고 인공강우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어, 기상청의 인공강우 실험에 미세먼지의 저감 실험 포함 가능 여부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바람, 구름 형성,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25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첫 인공강우 실험이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임을 감안해 23일 오전 10시30분께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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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 차 확대 로드맵,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확대, 노후 건설기계의 고도화,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추가적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동시에 강구돼야 한다”며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들도 연구개발해서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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