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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박문성 & 한준희가 분석하는 한국 대 바레인 경기, 기성용 선수 공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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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박문성 해설위원이 출연해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를 분석했다.

일단 우리 선수들이 5일이나 쉬웠는데도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준희 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 볼이나 세컨드 볼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하루 이틀 더 쉬웠는지는 모르겠으나 컨디션 향상에 도움이 됐는지는 모호하다는 것이다.

박문성 위원은 중국전에서 풀타임으로 소화한 손흥민 선수의 여파가 크다고 분석했다. 여동생 결혼식으로 한국에 왔다 간 이청용 선수를 선발로 바로 기용한 것도 문제로 봤다.

박 위원은 벤투 감독이 조현우 골키퍼를 기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발을 잘 쓰는 김승규 선수의 패스 능력을 보겠다는 것인데 4경기 동안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 원인을 부상당한 기성용 선수로 보고 있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한 위원은 기성용 선수의 공백이 경기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좌우 크로스 의존도가 높았던 반면 무수히 빗나갔으며 이용 선수의 결정적인 두 방이 그나마 위안이었다는 것.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체적으로 지휘하고 템포를 조율하는 선수가 없다는 점에 두 해설위원 모두 동의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방에만 있으니 그 역할을 할 수가 없다. 패스만 잘할 뿐 아니라 템포를 조율할 줄 아는 기성용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한 위원은 카타르가 11득점 무실점, 전승으로 올라왔다며 최전방까지 강해 수비수들의 실책이 용납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나마 두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박 위원은 황희찬 선수의 자신감, 이승우 선수의 변화 의지가 그래도 희망으로 남는다고 분석했다.

한 위원은 기성용 선수가 빠졌기 때문에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중앙으로 내려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황의조 선수가 고립될 우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이 일본에게 객관적 전략에서 밀리지만 최대 강점인 체력과 전광석화 같은 역습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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