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체육계 미투’와 관련 빙상·유도 등 문제가 된 종목의 폭력·성폭력 실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전수조사한다.
22일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권위는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을 신설한다.
특조단 업무는 ▲전수조사 포함 역대 최대 규모 실태조사 ▲피해 접수·상담과 새로운 신고 시스템 마련 ▲신속한 구제 조치 및 가해자 처벌 위한 법률 지원 ▲상담·조사·인권교육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상시적 국가 감시체계 마련 등이다.
현재 특조단장을 누가 맡을지는 정해진 바 없으며 체적인 활동 시기나 방식 등은 현재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특조단을 통해 체육계 성폭력을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특조단 활동은 우선 1년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활동 과정을 지켜보며 연장할 수도 있다고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3 01: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체육계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