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PD수첩’에서는 대한민국 빙상계의 폭행과 성폭력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2018년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수촌을 방문했으나 당시 주장이었던 심석희 선수가 자리에 없었다.
당시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진천 선수촌 라커룸 안에서 15분 동안 구타당한 심 선수는 목숨에 위협을 느껴 선수촌을 이탈했다.
급하게 선수촌을 찾은 심 선수 아버지는 조 전 코치가 술을 마시고 있는 식당을 찾았다. 선수가 죽고 싶다는 말까지 남겼는데 식당 안에서 술까지 마셨던 조 전 코치.
그는 오히려 아버지를 겁박했다. 술잔을 내려치면서 법대로 하라며 혼자는 안 죽는다고 소리를 지른 것이다.
당시 식당 주인도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심 선수는 머리채를 잡히면서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없었다. 심 선수 아버지는 조 전 코치가 자기 딸을 죽이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2 23: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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