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피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피접’이란, 아픈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한다는 뜻이다.
예시 문장으로 박완서의 ‘미망’에서 “딸자식도 자식이라 친정이라고 피접을 온 거 차마 내치진 못하지만….” 라는 구절을 들 수 있다.
또 염상섭의 ‘굴레’에서도 “자리에 누웠다가도 일어나 앉아서 남 잠도 못 자게 옆에서 까닭 없이 찡얼대고 들볶고 하는, 그 생강짜에는 웬만치 넌덜머리가 나서 마루 하나 격해서나마 피접을 나왔던 것이다” 피접이 문장에서 사용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피접’은 MBC ‘왕이 된 남자’에서 언급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2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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