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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믿고 듣는 애절한 발라더” 황치열, “‘너목보’에서 ‘제2의 황치열’ 아직까지 없는 듯”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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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발라더로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기적같은 시간을 보냈다”

황치열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6’(너목보)의 방송을 앞둔 이 시점에 아직까지 ‘너목보’에서 제2의 황치열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황치열 두 번째 정규앨범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황치열은 정규앨범 발표와 컴백에 앞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선빈을 포함해서 저도 그렇고, 멜로망스 민석군도 ‘너목보’ 출신이다. 더 많이 활동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눈 여겨 본 사람에 대해 “매회 볼때마다 ‘저 분 진짜 잘되겠다’라는 생각은 모두를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크게 이슈를 받은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계속해서 하면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치열의 오는 21일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 음원이 공개된다.

하지만 황치열은 공식적인 음원 공개 전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짠~하고 황치열 음원이 나왔어요! 이보다는 ‘너목보’에서 편안하게 들어보라고 최초 라이브를 선보일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의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포함해 총 11곡의 음원은 황치열의 애절한 목소리와 더욱 깊어진 감성이 전해져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새 정규 앨범은 ‘더 포 시즌스’란 앨범명에 맞춰 사랑의 사계절을 이야기한다.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황치열만의 호흡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화려한 편곡으로 극대화된 이별의 슬픔을 표현했다.

황치열은 데뷔 12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황치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잘 된 분들 같은 경우는 처음 하는 것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저번해인 2018년 연말 콘서트가 처음이었고, 미니앨범도 처음이었고, 이제는 정규 앨범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황치열은 ‘이별을 걷다’를 녹음하면서 가장 중심으로 생각한 점에 대해 “‘헤어졌을 때 느낌이 어땠지?’라는 생각이 관건이다. 슬픈건 누구든지 다 슬프니까 뭐 예를 들어 약속을 어겨서 슬플 수 있고, 좋아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 상실감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번 타이틀곡은 “과거에 이별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노래에 녹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를 그 누구보다 바쁘고, 알차게 보냈던 황치열은 2019년을 시작하는 시점 목표에 대해 묻자 “우선 정규앨범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건 음악적인 색깔이 점점 다듬어지고 깊은 감정, 내면의 슬픔을 보여주고 싶은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이어 “정규앨범이라고 해서 특별한 게 아니라 언제든지 함께 하고 있다는 걸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대중분들에게 음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듣고 싶은 음악으로 다가가는게 제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그에게 가수로서 목표가 아닌 개인적인 사람 황치열로 목표에 대해 묻자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다. 4년동안 쉬지 않고 일하다보니 건강을 놓고 있었다. 8월달에 앨범 작업을 하면서 목에 담이 걸려봤다. 그래서 ‘아~ 건강이 중요하구나’ 몸소 느꼈었다”라며 “연말 콘서트때 아이컨택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팬들이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더라. 그 모습을 보니 ‘내가 더 건강에 신경써야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음악적으로도 음원을 많이 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황치열 음악을 널리 대중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묻자 그는 “헤어지고 나서 ‘누구 노래를 들어야하지?’라고 생각하면 답은 무조건 ‘황치열 노래 들어야지!’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이라며 “슬픈 노래의 끝장판, ‘국민 이별송’을 만드는 것이 내 목표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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