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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타이완(대만) 여행 2부, 포탄으로 만든 명품 칼과 고량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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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광활한 대륙의 문화와 풍요로운 동남아 해양문화가 공존하는 타이완(대만)을 찾았다.
 
22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타이완’의 2부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우서 진먼’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 박재정은 돌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섬 ‘펑후’, 전쟁이 남긴 과거의 상처를 희망으로 바꾼 ‘진먼’, 타이완 최남단의 아름다운 해변 ‘컨딩’, 세계적인 미식 도시, ‘타이베이’ 등을 방문했다.

전쟁의 기억을 품고 있는 ‘진먼’은 타이완 본섬에서는 210km나 먼 곳이지만 중국과는 겨우 1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이곳에선 세계 전쟁사에 유례없는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타이완이 중국과의 전쟁으로 곳곳이 황폐해지던 1950년대, 최전방이었던 진먼섬에는 48일 동안 무려 47만 발에 달하는 포탄이 쏟아졌다고 한다. 가정집 지하에 방공호를 만드는 것이 당연하던 그 시련의 시간을 견뎌낸 진먼 사람들은 오히려 과거의 상처를 희망의 불씨로 만들기 시작한 모습이다.

밭에 묻힌 포탄을 캐내 명품 ‘포탄 칼’을 만들고, 군인들의 사기를 위해 제조됐던 고량주를 세계적인 명주 중 하나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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