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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중3 소녀팬, 굿즈 모으는데 쓴 금액은?(ft.판타스틱한 덕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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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아이돌 소녀팬의 차원이 다른 덕질에 ‘안녕하세요’ 출연진들이 놀랐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한 아이돌 그룹에 지나치게 빠져 있는 소녀팬의 사연이 고민으로 등장했다. 

이날 소개된 ‘인생을 건 사랑’은 아이돌에 빠져 콘서트는 물론이고 음악방송 출근길부터 출국길 배웅까지 일정을 쫓아다니기에 바빠 학교는 빠지기 일쑤인 친구가 걱정된 중3 소녀가 신청한 사연이다.

등장하면서부터 아이돌의 얼굴이 그려진 담요를 들고 나와 남다른 팬심을 입증한 고민유발자는 각 멤버들의 생일과 별명부터 파트와 특징, 심지어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꿰차고 있는 박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 한 가운데 쌓여있는 굿즈의 어마어마한 양이 먼저 시선을 잡아끌었다. 각종 포토카드부터 응원봉, 각종 브로마이드에, 먹고난 치킨 박스까지 차원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은 옮기는 데 만도 짐가방 두 개 분량에 박스까지 동원됐다고.

무엇보다 굿즈 콜렉션을 모으기까지 들인 비용으로 합산 가격이 공개되자 전 출연진은 기절초풍했다. 무려 12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힌 고민유발자는 “부모님이 도와줄 때도 있고 아빠 친구 모임에 따라가면 3~4만원씩 용돈을 주신다”고 말해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중3 소녀는 시험을 응시하지 않아 0점 처리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3학년에 진급했다고. 하지만 팬심이 깊어져 학기 초부터 직각과 무단결석을 일삼아 실제로 유급을 당했다는 것이다. 소녀는 “작년 11월에 통지를 받았다”고 조심스레 설명했다. 

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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