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루엘(Ruel)이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22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허스키한 보컬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루엘이 3월에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소울풀한 음악으로 데뷔와 함께 주목을 받았다. 그는 8살 무렵부터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에미넴(Eminem)의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돼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엠-페이지스는 “루엘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뺏겨버렸다”고 표현했다.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2018년에 선보인 데뷔 EP ‘Ready’는 성숙한 보컬의 매력과 함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완성도 있는 곡으로 호평을 받았다. ‘Younger’, ‘Not Thinkin' Bout You’ 등 수록곡 중 두 번째 싱글로 먼저 발표한 ‘Dazed & Confused’로 ARIA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8월에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아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잡지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당시 라디오와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 라이브 영상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내한 당시 화보 촬영 장면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은 ‘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담겨 큰 화제가 됐다.
루엘의 첫 내한공연은 2019년 3월 21일(목) 오후 8시에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되며 ㈜지니뮤직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스탠딩 77,000원으로 29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티켓(ticket.yes24.com, 1544-6399)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일반 예매에 앞서 1월 28일(월) 낮 12시부터 1월 29일(화) 오전 8시 59분까지 라이브네이션 공식 홈페이지(www.livenation.kr)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