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장원형이 OCN ‘프리스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제작 크레이브웍스)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장원석 역으로 활약한 장원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장 가는 길이 참으로 설레고 즐거웠는데 벌써 종영을 맞이하게 돼 시원섭섭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을 비롯해 선배님들이 주신 많은 도움이 장원석을 만들어줬다.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또한 ‘프리스트’를 애청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원형은 ‘프리스트’에서 후배 송미소(박정원 분)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괴롭히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길게 휴가를 떠나게 된 송미소를 그리워하고 아픈 함은호를 챙겨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간 영화 ‘버닝’, ‘인랑’을 비롯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CN ‘프리스트’ 에 출연한 그는 OCN ‘트랩’으로 다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트랩’에서 조선족 호개 역을 맡아 조선족 사투리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원형이 출연하는 OCN‘트랩’ 은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