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군산 소형 양배추 수출재배단지가 확대 조성된다.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소형 양배추 수출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형양배추 수출이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7.9㏊(봄 3.5㏊, 가을 4.4㏊)를 재배해 6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대만까지 수출이 확대됐다.
올해 소형양배추 일본 수출은 총 420t으로 1~3월 월 20t, 4~12월 월 40t이 수출되고, 대만은 총 270t으로 4~12월 월 30t이 수출될 예정이다.
김 국장은 “기존의 코스트코 매장 판매와 더불어 대만 전역에 600여개의 점포가 있는 PX 마트에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1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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