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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아파트, 입주 9개월째 미뤄져…입주예정자 측 “하자 보수·입주 지연 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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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울산 남구아파트가 입주가 9개월째 미뤄진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았다.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야음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난 2015년 11월 착공돼 당초 지난해 4월 준공 및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공 승인이 내려지지 않아 입주가 9개월째 늦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아파트를 감리한 결과 울산시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것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건설사에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 보수와 입주 지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글을 올려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입주 예정자 중 빠른 입주를 희망하는 일부는 지난달 남구에 일단 먼저 아파트에 입주부터 하게 해달라며 임시사용 승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임시사용 승인은 사업계획에 적합할 경우에만 가능한데, 당초 승인받은 설계대로 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건설사가 시에서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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