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8대째 전통의 어란이 화제다.
14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명품 ‘어란’을 생산하는 ‘영암어란’을 찾았다.
영산강 줄기 따라 자리 잡은 전남 영암의 작은 시골 마을. 이곳에 8대째 전통 방법 그대로 어란을 만들고 있는 최태근 씨가 있다.
8대째 20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방식 그대로 어란을 만든다는 그는 이맘때가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5월에 낚시로 잡아 올린 숭어알을 수제 간장에 담근 다음, 볕 좋은 날 말려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루에 두어 번씩 돌려가며 참기름을 발라줘야 하니 한 시도 자리를 떠날 수 없다.
어란은 나오는 양도 적은 데다 최소 300번 이상 손이 가, 자연이 선물하고 인간의 지혜가 탄생시켰다고들 이야기하는 귀한 음식이다. 한입에 짠맛, 쓴맛, 단맛, 고소한 맛, 매운맛까지 느낄 수 있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태근 씨는 “궁중에서만 맛봤던 귀한 어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의 상호와 위치는 아래와 같다.
# 영암어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신흥동길 3-1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