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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손녀’ 함연지, “아버지 함영준 회장…질서와 규칙 중요시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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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나이 28세)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방송 출연분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함연지가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를 지낸 함연지. 이에 “뮤지컬이 유명한 학교를 찾는데, NYU가 가장 가고 싶었다. 오디션 준비, 공부는 물론 봉사활동, 특별활동도 했다. 청소년 가요제에서 상 받은 적도 있다”고 대학교 진학을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오뚜기 명예회장이자 할아버지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연지는 “저희 할아버지가 강조하신던 것들 중 하나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였다. 돌아가시고 나서 기사가 나면서 알게된 것도 있다. 그래서 더 할아버지께 감명받은 것도 있고, 그립기도 하다”고 웃어 보였다.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아버지인 함영준 회장에 대해서는 “질서와 규칙을 중요시하신다. 해야되는 것, 안해야되는 것이 철저하다. 뉴욕에서 학교를 다닐 때 놀러오셨는데, 뉴욕은 횡단보도가 없어도 건너야하는 곳이 많다. 아빠는 신호등이 없으면 있는 데까지 가서 건너신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오뚜기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딸로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랭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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