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이재진이 후배 엔플라잉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21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재진이 6월 엔플라잉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N.Flying 2019 LIVE IN JAPAN -BROTHERHOOD-’에서 베이스 연주를 맡아 엔플라잉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4일 나고야 다이아몬드홀을 시작으로 6일 오사카 빅캣, 7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3일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엔플라잉은 최근 4인조로 팀 개편을 겪었다. 베이스 자리에 공석이 생기며 단독콘서트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진이 돕기로 했다. 선후배 밴드간 새로운 협업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의 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각자 포지션이 분명한 밴드라는 이점이 작용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들은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과 연말 시상식 무대로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밴드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교류로 엔플라잉 팬들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 팬들의 관심까지 집중될 전망이다.
엔플라잉은 지난 2일 공개한 신곡 ‘옥탑방’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재진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이자 배우로 SBS ‘언니는 살아있다’, MBN ‘리치맨’ 등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