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아이즈원(IZ*ONE)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1일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지난 20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1st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초대가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약 4,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정식 데뷔 전임에도 아이즈원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들은 본 쇼케이스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목표 및 활동 포부를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이번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는 만큼, 다함께 도쿄돔에 설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자”고 목표를 밝혔으며 미야와키 사쿠라는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랑 받는 아이즈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본 쇼케이스에서 그들은 국내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에 수록된 ‘ご機嫌サヨナラ(기분 좋은 안녕)’, ‘猫になりたい(고양이가 되고 싶어)’, ‘ダンスを思い出すまで(댄스가 생각날 때까지)’ 등의 수록곡 무대들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아이즈원은 2월 6일 정식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선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들의 마지막 공연으로 ‘프로듀스 48’ 테마곡 ‘내꺼야’를 열창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직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데뷔하기 전부터 많은 위즈원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앞으로도 아이즈원에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성원 속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국내 음악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아이즈원은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시작으로 2019년 본격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