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열혈사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SBS ‘열혈사제’측은 검은 사제복을 입은 김남길이 돌려차기 한 방으로 조폭을 제압하고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김남길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런 새로운 사제 캐릭터의 등장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주연의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는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을 확정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굿닥터’, ‘김과장’으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등에서 훌륭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혈질 사제’ 김남길과 ‘바보 형사’ 김성균(구대영 역)의 티격태격 공조수사는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약했다. “성질부리거나 막 때려부수고 그러면 안돼요”라고 단단히 당부하는 김성균과 이에 대충 대답하는 김남길. 여기에 그들을 막는 허당기 넘치는 ‘욕망 검사’ 이하늬(박경선 분)가 등장하고, 김남길과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낸다.
짧은 영상임에도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준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그리고 이들의 환상의 호흡은 앞으로 방송될 ‘열혈사제’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SBS ‘열혈사제’는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