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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에서 숨은 저작권 찾기,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의 저작권 분쟁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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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의 사진에 대한 저작권 분쟁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20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5년 미국,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던 원숭이 셀카가 다시금 화제가 되는데 뜻밖에도 이 사진의 저작권이 원숭이에게 있다는 것이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원숭이를 찍은 셀카 사진은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슬레이터의 사진집을 통해 발표됐다. 
 
이 사진집의 원숭이 사진은 인터넷 백과사전에도 실리고 티셔츠에서 프린팅 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사람들이 백과사전에 실린 사전을 도용하여 자신의 사진집이 적게 팔렸다고 생각했다.
 
이에 백과사전 측에 사진을 삭제할 것을 요청하는데 원숭이가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저작권은 원숭이에게 있다고 하며 거절했다.
 

또 데이비드는 동물권익단체로부터 사진에 찍인 원숭이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 이름은 나루토인데 나루토 대신 소송을 한다고 하며 원숭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피소를 당하게 됐다.

그는 3년 동안 9번에 걸친 재판을 하게 됐고 결국, 원숭이와 데이비드 모두에게 저작권이 없다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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