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919년 4월 상하이 임시정부가 출범한 이후 임정 요인들은 해마다 1월 1일 신년 축하 모임을 하며 독립운동의 방향을 모의했다.
현재는 1921년 신년축하회 당시 사진을 촬영한 역사적 장소가 발견됐다.
19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그 현장을 찾았다.
상하이의 번화가 난징루에 있는 영안 백화점.
1918년 최초로 연 백화점으로 여전히 고전 양식을 갖추고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독특한 3층 누각이 보이는데 사진속에 그 계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계단만 보여서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특별히 김복형, 이복현, 오영선의 후손들과 함께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사진을 찍었다.
상하이 지역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신년축하회를 연 것이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9 22: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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