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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국경지대 난민촌의 실태와 공존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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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9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프랑스 국경지대 난민촌의 실태를 확인하고 공존의 현장을 취재했다.

그란드 산트.

여기에는 이라크와 수단, 중동 등의 여러 사람들이 유럽행을 꿈꾸며 살아가는 난민촌이 있다. 석달 이상 여러 나라를 거치는 동안 만 유로나 들였다.

영국까지 불과 60km. 난민들이 트럭 밀입국을 시도하는 아슬아슬한 광경이 공개됐다. 영불 해협에서는 한 달에 1,000여 명이 밀입국을 시도했고 최근에는 280여 명이 절박됐다.

브렉시트를 앞두고 국경 관리가 강화될 것을 우려해 밀입국이 더 늘고 있는 것이다. 난민을 입국한 국가에서 난민 신청을 규정하는 더블린 조약도 사태를 악화시켰다.

프랑스 정부는 3년 전부터 난민촌을 철거하며 영국행 난민을 밀어내고 영국 정부는 불법 밀입국 난민들을 밀어내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프랑스 정부는 2016년 난민촌을 철거하고 난민들을 지방으로 분산시켰다.

덕분에 인력난에 시달렸던 지역 업체에도 도움이 됐다. 인력 파견회사에서 난민들을 청소와 조경 등에 취업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400명뿐인 생보지르 마을은 난민 100명을 수용했다. 연간 백만 유로를 지원하는 난민 센터도 생겼다.

난민 지위를 인정하는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보호 시설에서 대기한다. 기존의 휴양 시설을 활용하는 것인데 프랑스 전역에 200~400여 곳이 임시, 또는 상설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난민들은 불어 교육도 진행하고 의료도 지원받고 있다. 주민들이 자원봉사도 자처하면서 난민 반대 여론도 극복하고 있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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