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김주영(김서형)이 염정아(한서진)와 위험한 거래를 했다.
지난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은 시험지를 빼돌려 예서(김혜윤)를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한서진과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장면부터 김주영은 혜나(김보라)와의 음성파일을 듣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서진과 만난다. 오히려 당당한 김주영를 본 한서진은 “불법을 저지르라고 너한테 수십억을 준 줄 알아?”라며 화냈다.
그러자 김주영은 “너 니 새끼 서울의대 포기 못하잖아!”, “내가 합격시켜 줄 테니까 얌전히 조용히 가만히 있어 죽은 듯이”라며 예서의 입시를 미끼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득을 위해 입을 다물기로 결심했다.
김주영은 흡족한 얼굴로 “어머닌 그냥 끝까지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 답하며 예서를 서울 의대에 보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영은 한서진의 심리 상태를 이용해가며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었다. 그의 최후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SKY 캐슬’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