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운동화 청년 갑부의 비밀사전이 시선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진흙탕 위에 발자국을 새기다! 운동화 청년, 안재복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직접 개발한 천연재료 사용!
재복 씨는 직접 만든 천연재료를 사용해 운동화 복원, 커스텀에 사용한다. 운동화의 밑창이 누렇게 변하면 감자 전분을 끓여 천연 표백제를 만들어 하얗게 한다. 운동화 스웨이드 부분이 오염됐거나 물이 빠진 경우, 말린 가지 물을 우려내서 으깬 두부와 섞은 후, 스웨이드 부분에 올려준 뒤 1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색이 돌아온다. 학창시절부터 운동화를 좋아했던 재복 씨가 직접 여러 가지를 실험을 해보며 터득한 방식이다. 쉽게 약품을 써도 되지만 천연재료를 사용하면 더욱 색이 자연스럽고 선명해진다.
2. 유튜브를 활용하라!
처음 사업 자금이 없었던 재복 씨는 무료로 운동화 복원을 해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운동화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시작, 2년 전 부터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자신의 기술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운동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재의 트렌드와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며 대중화를 위한 고민도 함께했다. 운동화의 찢어진 천을 집에서 간단히 붙이는 법, 스크래치를 없애는 법, 간단한 커스텀 법 등을 업로드한다. 작업을 할 때마다 영상을 찍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고객으로 이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9 1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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