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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뜨거웠던 최초의 한일전, 그는 15년간 일본에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 ‘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비)-강소라-이범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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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오는 2월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오는 2월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신작 ‘자전차왕 엄복동’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희망이 되어준 사람, 실존했던 조선의 스포츠 영웅 엄복동의 이야기다.

엄복동은 평범한 자전거 가게 직원이었다. 그랬던 그가 최초의 한일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뒤, 이후 15년 간 일본에 승기를 내어주지 않아 민족의 자존심이 되었다.

자전거대회를 이용해 조선의 민족의식을 말살하려는 일제에 맞서 스포츠정신으로 조선의 저력을 보여준 동양의 자전거왕. 

배우 정지훈이 엄복동 역을 맡았다. 또 강소라는 열혈애국단 단원 역을, 이범수는 엄복동의 든든한 지원군 황재호 역을 맡아 당시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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