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 포털사이트 실검 등극 이유?…‘한국인이 그리워하는 별이 된 스타’ 14위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권리세가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국인이 그리워하는 별이 된 스타’를 공개했고, 권리세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승합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고 당일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7일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의 팬페이지인 ‘권리세닷컴’은 당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던 리세야. 그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에 비해 내가 너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구나.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리세야. 내가 정말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던 사람아”라고 비통하면서도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1년 만에 레이디스코드는 은비와 권리세를 추모하는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했다.

‘아파도 웃을래’는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