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 사칭남에게 그 이유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제보자의 제보에 의하면 김경태(가명)씨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유족이자 생존자라고 했다.
제보자는 김경태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진심어린 목소리로 제작진에게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김경태 씨가 다녔던 교회의 신자는 “지하철 사고 트라우마로 지하철을 못탄대요. 그래서 2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온다”고 말했으며 경태씨는 가족은 대구지하철 참사로 모두 죽었고 자신은 위암 말기라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가족들은 모두 살아있고 그는 위암말기가 아니었다.
그는 “교통사고로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아서 대구지하철참사를 피해자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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