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한 남자를 3주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을 추적했다.
18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해 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알아봤다.
조용하던 한 마을에 6개월 전 20대 남녀 커플이 이사 오면서 사람들이 공포를 떨기 시작했다.
그 집에 낯선 사람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부터 밤마다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거의 매일 뭔가를 깨뜨리고 소리를 지르고 새벽에도 큰 소리가 이어졌다고 동네 주민들은 증언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2일 견디다 못한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 집안에서 참혹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남자가 그 집에 감금된 채 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남자 몸엔 맞아서 생긴 멍이 수없이 많았고, 담뱃불로 지진 상처가 무려 100여 군데가 넘었다.
수사 결과 그 집에 살던 커플과 친구 4명이 함께 이 남자를 3주간 감금한 채 폭행과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2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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