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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친모 살인 청부’ 여교사와 내연 관계?…“수억원대 명품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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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인 김동성이 최근 어머니를 살해해 달라고 청부한 여교사와 내연 관계였음이 밝혀졌다.

18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정훈 CBS 기자가 등장해 최근 보도된 여교사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의 후속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 기자는 “우선 여교사에게 내연남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며 둘이서 해외 여행을 가는 등 노골적으로 바람핀 정황을 전했다.

김동성 / 연합뉴스
김동성 / 연합뉴스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이 여교사와 내연남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지난해 4월경으로 고가의 명품 차량, 시계 등 수억원에 이르는 돈도 전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훈 기자는 “고민 끝에 실명을 공개한다”며 어머니의 살인청부를 의뢰한 여교사의 내연남이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인 김동성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김동성은 해당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으며, 김동성이 살인청부와 직접 연관이 있는 건 아니라고 짚었다. 

앞서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아내와 14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친모를 살해해달라며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총 6천5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여교사 A 씨를 구속 기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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