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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미세먼지 마스크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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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아주대 의대 교수)가 ’미세먼지 마스크의 불편한 진실(오마이뉴스 - 1월 17일)’을 통해 오히려 미세먼지 마스크가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가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숨쉬기가 힘들어져 육체적 부담을 준다고 경고한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도'N95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 등 건강관리자들과 함께 의논하라고 권고한다.

홍콩 의학회(Hong Kong Medical Association)도 숨쉬기의 문제를 갖고 있으므로 'N95 마스크'를 사용해도 되는지 의사와 상담하라고 알리고 있다.

장 교수는 마스크는 얼굴에 완전 밀착시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데 우리 사회가 권유를 너무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 공장장은 그동안 우리가 사회적 해법보다는 공포 마케팅으로 해결한 경향이 있다며 미세먼지 마스크 역시 같은 경우라고 주장했다.

미세먼지의 장기적인 사회적 해법보다는 당장 내놓는 대책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은 반 협박적인 공포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장 교수는 전 세계에서 일반인들이 산업용 마스크를 쓰는 것은 우리나라뿐이라며 마스크를 일상에서 문제없이 권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대신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육체적인 활동의 강도나 시간을 조절해 나가고 있다는 방법을 제시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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