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최고의 치킨’에서 박선호(박최고 역)가 조아영(문소담 역)을 밀어냈다.
17일 방송된 MBN ‘최고의 치킨’에서는 박선호(박최고 역)가 조아영(문소담 역)을 밀어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최고가 첫사랑 문소담과 5년만에 재회했다. 문소담은 “나도 몰랐는데 나 너 보고싶었나봐”라고 말하며 박최고의 품에 안겼다. 하지만 박최고는 문소담을 안지 않았다.
잠시 말없이 서있던 박최고는 문소담을 밀어냈다. 문소담은 박최고에게 “결혼은 했어? 만나는 사람은?”이라고 물었다. 박최고는 문소담의 질문에 대답은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넌 참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깊은 한숨을 쉬며 “어떻게 알고 온 건데? 뭐하러 왔어?”라고 차갑게 물었다.
문소담은 “치킨 먹으로 왔어. 딴 데 가서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최고는 서둘러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문소담은 “너도 나한테 하고 싶은 말 많아 보인다”라고 말하며 박최고를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박최고는 계속 까칠하게 반응했다. 문소담은 “너무 야박하게 구는 거 아니야? 다음에 또 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