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카카오페이가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17일 카카오페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ICT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증특례 또는 시장 출시 임시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정보 일괄 변환과 이를 활용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CI 일괄 변환’ 규제 샌드박스 신청이 통과되면 사용자들은 공공기관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통지서·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수신한 후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제공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등기 수신 시 실시간 열람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1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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