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심하은은 “결혼하고 나서 부모님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이 없다. 운동선수인 신랑을 뒷바라지 하고, 워킹맘이다 보니 친정엄마가 육아를 도와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몇 년 전, 전두엽의 80%를 다치는 사고를 당하셨다는 심하은의 아버지. 응급실에서 가장 위급한 상태까지 갔었다고.
심하은은 “아버지가 너무나 기적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어딘가는 조금 느리시더라. 가끔 아빠 집에 가보면 홍삼이나 인삼이 많았다. 저는 몰랐는데 신랑이 받은 선물 중 생필품은 시댁에 드리고, 보양식품은 아빠에게 가져다드렸더라. 신랑이 아빠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심하은과 이천수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7 1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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